마마무 휘인 솔로컴백.

휘인 솔로컴백.

마마무 휘인 걸그룹에서 솔로로 재 컴백
이번 미니 앨범은 레드가 돋보이는 만큼
파격적이고 파워풀한 앨범일것 같다.
기존 마마무도 강열하고 파격적이고 파워풀했지만
솔로인 휘인 혼자의 파괴감은 얼마나 될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휘인 솔로컴백 총정리하겠다.

 

 

휘인 솔로컴백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마마무의 휘인이 본격적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의 행보를 그린다.

휘인은 "Easy", "헤어지자"를 비롯한 싱글과 각종 OST 곡들로

일찍이 솔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두각을 나타냈다.

하지만, 정식 솔로 활동이나 피지컬 앨범을 발매한 적은 없었는데,

데뷔 7년만에 드디어 첫 번째 미니앨범 <Redd>를 발매한다.

마마무 멤버들 대부분이 그렇듯 어떠한 장르에도 잘 녹아든다는 장점이 

있지만, 휘인은 그 중에서도 가장 독보적이고, 호불호 없는 음색을

갖고 있다. 발라드와 알앤비, 댄스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솔로곡을

발매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그 이유에서 기인한다.

첫 솔로 미니앨범 <Redd>는 자신의 취향,

그리고 팬들의 취향을 적절히 가미하여 다채로운 색깔로 그려낸

휘인의 첫 수채화인 셈이다.

 

휘인 솔로컴백.

 

 

휘인의 타이틀곡 Water Color.

 

 

 

타이틀곡 선정 역시 예상을 깨며 음악 스펙트럼 확장에 초점을 맞춘다.

"Water Color"는 감성 발라드도, 소울풀한 알앤비도 아닌 리드미컬하고

트렌디한 무드의 뉴잭스윙 곡이다. 

마마무 그룹 내에서도 선보인 적이 없는 장르의 곡이라 

일단 시작부터가 새롭다. 

휘인의 보컬은 감성이 깊기도 하지만, 리듬감과 그루브가 압도적이라는

강점 또한 지닌다. "Water Color"는 리듬을 유려하게 이끄는 특유의

박자 감각이 돋보이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뉴잭 스윙을 레트로가 아닌 세련된 비트와 결합시킨 것 역시

휘인의 힙한 매력을 즐길 수 있게 해 줘 신선함을 유발한다.

그간 발라드가 "휘인"을 대표하는 장르라고 알려졌던 고정관념을

깨 주었고, 홀로 그리게 된 수채화의 붓 터치를 성공적으로 찍었다는 게 느껴진다.

 

휘인 솔로컴백.

 

 

휘인과 알앤비의 조화 성공적.

 

대중이 휘인의 발라드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휘인의 보컬은 발라드는

물론이고, 그루비한 알앤비 장르에 더욱 최적화되어 있다.

첫 솔로곡이 감각적인 알앤비의 "Easy"였던 것도, 이러한 강점을 아티스트

본인이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스펙트럼 확장에 기반한 앨범이지만, 이번 솔로앨범에서

돋보이는 트랙들 역시 알앤비 장르의 곡들이다. 트렌디한 래퍼 "ph-1"의

피처링이 더해진 곡 "TRASH"는 "휘인"의 매혹적인 보이스가 이끄는

어반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휘인의 부드러운 그루브 활용을 한껏 발휘한다.

휘인과 알앤비의 조합이 성공적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ph-1"과의 시너지로 또 한 번 증명한다.

음색의 황홀함이 정점에 이르는 곡은 단연 "Butterfly"다.

이 곡은 "휘인" 이상으로 이 장르에 능한 정통 알앤비 보컬 "지소울"이

지원 사격하며 '나비'를 형상화한 듯한 아름다운 사운드 위에

독보적인 음색으로 층을 쌓는다. "휘인"의 곡임에도 '지소울'이 1절 전체를

 맡으며 도입부를 담당하는데, 리스너를 '귀르가즘'이라는

영역으로 이끄는 데에 효과적인 전략이었다고 본다.

복잡하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사운드가 정말 우아하고 평화롭다.

마치 푸른 봄 하얀 꽃들 속에서 나비가 여신처럼 날아오르는 모습이 연상된달까.

이번 앨범의 최애곡을 꼽자면, 이 곡이 될 것 같다.

휘인 자신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솔로 아티스트로서 멋있는 성장을 거듭할 수 있을 것이라 본다.

이번 솔로활동 파이팅이다!!

 

 

2021.04.14 - [분류 전체보기] - 전효성 전속계약 총정리.

전효성 전속계약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