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 나라는요.
중남미의 중심인 과테말라입니다.
과테말라 간략한 설명을 드리면
1750년대에 커피가 처음 소개되었으나 19세기 초반에
이르러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다.
전형적인 아라비카(Arabica) 품종인 타이 피카(Typica)와 버본(Bourbon)종을 주로 경작한다.
국토 대부분이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후 또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며, 일교차와 습도 차가 커서 커피 재배에 이상적이다.
특히 태평양 연안지역은 33개의 화산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급 스모크 커피(Smoke Coffee; 타는 듯한 향을 가진 커피)의
대명사인 안티쿠아(Antigua)를 생산한다. 생두의 수확은 주로 8월~4월이며,
가공방법은 주로 그늘 경작법(Shade Grown),
습식법(Wet Method)을 사용한다.
생산량은 2017년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c)의 crop year
기준으로 약 23만 톤으로 세계 11위이다.
또한, 지역별 명칭을 브랜드로 사용하는 커피는 정기적으로
엄격한 품질 및 향미 테스트를 받아 일정 기준 이상을 통과하도록 하고 있다.
과테말라는 화산지대로 많이 이루어져있어
어떤 분들은 커피에서 화산의 맛이 나는 것
같다고 하시는 분도 있다고 합니다.
제가 느낀 부분은 화산의 맛을 먹어보지 못해 어떤 맛인지는 모르나
아주 묵직한 쓴맛은 있습니다.
진하다는 개념과는 조금 다른데요.
쓴맛 중에서도 맛있게 쓴맛이 있기 때문에
쉽게 설명드리면 쓴맛에서 달달한 초콜릿 맛도
나고요 그리고 아카시아 꿀맛도 느껴 보았습니다.
과테말라 대표 지역은 안티구아입니다.
과테말라 안티구아 한 번쯤 들어 보셨을 수도 있을 만큼
과테말라 대표하는 커피입니다.
과테말라 커피의 기본적 느낌은 하나로 끝내겠습니다.
단맛과 쓴맛을 환상적인 조화라고 하겠습니다.
커피의 본연의 맛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과테말라 커피를 드셔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커피 매장에서 에스프레 소용으로 쓰는
원두에는 뼈대를 위해 과테말라를 많이 씁니다.
뼈대를 위해 쓴다는 말은 즉 과테말라가
기준이 된다는 것입니다.
내일 기분 좋은 토요일 과테말라 한잔 어떠세요?
오늘도 커피쟁이 디노커남의 얄팍한 지식으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1/19 - [디노커남] - [케냐]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다가진 녀석!!
[케냐] 아프리카와 중남미를 다가진 녀석!!
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 나라는 케냐입니다. 아프리카에 있지만 중남미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녀석입니다. 아프리카의 강점이 신맛의 하이포인트와 중남미
doyusi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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