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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커남

[Cup of Excellence] 커피 감별사들의 이야기!!

by 필 재성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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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컵 오브 엑셀런스

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은 커피맛을 아주 잘 보는 사람들만 모아둔 곳

"컵 오브 엘셀런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 특정 연도에 생산된 최고의 커피 원두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해당 나라와 전 세계에서 선정된 커퍼(Cupper, 커피 원두의 맛과 품질을 감정하는 사람)들이

출품된 원두를 5차례 이상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데 84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예를 들어 2010년 콜롬비아 컵 오브 엑셀런스(COE)는 모두 21개이며,

나리뇨 지역의 라로마 농장에서 생산된 원두가 94.9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르완다 등

 9개 커피 생산국이 참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매를 통해 제값을 받고 원두를 팔 수 있고,

커피 회사는 고품질의 원두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소비자는 최고의 커피를 믿고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미국에 본부를 둔 비영리조직 ACE가 주관한다.

 

쉽게 말하면 "컵 오브 엘셀런스"

생두 대회하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전 세계 농장에서 품질 좋은 생두를 선별하여

"컵 오브 엘셀런스"에 속한 큐그레이더 커퍼들에게

 

생두 점수를 받아서 고가의 금액으로 

판매를 한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처 네이버 이미지,컵 오브 엘셀런스

그래서 같은 나라 같은 농장인데도 불구하고 

생두 금액이 천자 만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제품으로 말씀드리면

제주도에 귤, 오렌지 농장마다 상품이 다른 것처럼

커피 시장도 이러한 루트랑 비슷합니다.

네이버 이미지

포도 중에서도 캠벨, 거봉, 청포도 등 종류가 많지만

그중 샤인 머스켓은 많이 비싸지요.

이 또한 포도계의 "게이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게이샤"에 대해서는 추후 포스팅을 통하여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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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미지

여러분들이 카페에서나 원두를 구입하셔서 드시는

모든 커피는 "컵 오브 엘셀런스"를 통해 점수가 매겨진다음

판매가 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80점 이상만 되면 정말 괜찮은 커피입니다.

80점 위로도 점수에 따라 등급이 나뉘긴 하지만요.

네이버 이미지

내가 먹는 커피가 몇 점 자리 커피일까요? ㅎㅎ

 

이상 "컵 오브 엘셀런스"포스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커피쟁이 디노커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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