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1일]빼빼로데이 챙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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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커남입니다.

 

오늘 아침 장을 보러 갔다가 

마트에 빼빼로를 많이 팔길래 보니

내일이 빼빼로데이 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한테 빼빼로나 사서 먹을까? 그러니

와이프가 아니 다른 거 사 먹고 그러길래 

그냥 지나쳐 왔습니다.

 

장을 다 보고 차 안에서 우리 빼빼로 안 챙긴 지 오래됐지? 하니

와이프가 굳이 챙길 필요가 있나요? 그러면서

그냥 웃으며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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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20대 초반에는 좋아하는 이성이 있으면

빼빼로데이가 되면 항상 빼빼로를 사서 주곤 했었는데

점점 나이가 먹었구나 싶습니다.

 

기념일에 무뎌지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아직 빼빼로데이 챙기시나요?ㅎㅎㅎ

챙기신다면 아직 젊으신 겁니다!!

 

저는 30 초반인데도 안 챙기는 거 보면 늙었나 봐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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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일 와이프 놀래 사서 서프라이즈로 줄 예정입니다.

저 맞진 않겠죠?ㅜㅜㅎㅎㅎ

 

포스팅하면서 옛 생각도 잠시 해보고 좋네요ㅎㅎㅎ

 

내일 빼빼로데이 여러분들도 챙겨보시길 바라며

디노커남은 어떤 빼빼로를 줄지 생각해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0/11/09 - [디노커남] - [플레이오프]드디어 시작된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드디어 시작된 플레이오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