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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커남

[콜롬비아] 커피 띤또에 물들다.

by 필 재성 2020.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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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은 중남미 커피의 중간에 위치한 콜롬비아 커피입니다.

 

콜롬비아는 유럽 선교사들을 통해 소개되어

 1800년대 초부터 커피 경작이 시작되었고,

 1900년을 기점으로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가로 발전하였다.

 커피를 생산하는 안데스 산맥 지역은 해발고도 1,400m 이상으로

 비옥한 화산재 토양과 온화한 기후, 적절한 강수량 등

 이상적인 재배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인터넷 이미지

카페 테로(Cafetero)라고 불리는 농부들이 습식법(Wet Method)으로 생산하고

 수확기는 10월~2월과 4월~6월 두 번이다.

 생산량은 약 84만 톤(ICO, International Coffee Organic 2017년 crop year 기준)으로

 브라질, 베트남에 이어 3위이지만,

 그 품질은 세계 1위로 인정받고 있다.

인터넷 지식백과

콜롬비아커피생산자협회(Federacion Nacional de Cafeteros de Colombia, F.N.C)의

 철저한 감독하에 로부스타(Robusta)의

 재배를 금지하고 Screen size 13 이하의 생두는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또한, 커피나무의 보호를 위해 자국 내로 들어오는

 모든 차량에 유해 박테리아 번식 방지를 위한 소독을 하는 등

 적극적인 정책이 마련되어 있다.

인터넷 이미지

커피의 분류는 생두의 크기에 따라 4등급으로 나뉘는데 맛의 차이는 거의 없다.

 수프레모(Supremo)는 주로 스페셜티 커피(specialty coffee)에 쓰는 최고급이며,

 엑셀 소(Excelso)는 수출용 표준 등급이다.

콜롬비아 생두는 워시드 커피(Washed Coffee, 습식 가공법을 사용한 커피)인

 마일드 커피(Mild Coffee)의 대명사로 향기와 신맛,

 달콤한 맛이 풍부해서 스트레이트 커피(straight coffee)로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저렴하면서 맛있는 커피 믹스 커피가 있다면

콜롬비아에는 띤또/틴토라는 커피가 있습니다.

띤또/틴토는 콜롬비아 커피에 물과 사탕수수당을 놓고

한 줌 끓여 줍니다.

띤또/틴토가 우리나라로 따지면 300원짜리 믹스커피입니다.

인터넷 이미지

콜롬비아 시민들은 아침에 띤또/틴토 한잔을 하고

일을 시작한다는 것처럼 대중화되어 있는 커피입니다.

 

띤또/틴토는 우리나라 커피 포장마차처럼

보온 철통에 띤또/틴토를 담아 일력 시장이나 아침 출근길에

우리나라 돈으로 약 200원 정도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인터넷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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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커피는 밸런스가 아주 좋은 커피입니다.

이런 분에게 좋습니다.

구수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 강추입니다.

어느 하나 튀지 않고 밸런스가 좋아 

구수한 커피맛을 자랑하죠!!

인터넷 이미지

오늘도 커피쟁이 디노커남의 얄팍한 지식으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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