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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42

[코피루왁]한잔에 몇만원? 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은 커피 중 가장 비싸다는 코피루왁(고양이 똥)입니다. 코피루왁(고양이 똥)은 긴 꼬리 사향고양이가 야생에서 커피 열매를 먹고 난 뒤 배설한 씨앗을 햇빛에 말려 로스팅 과정을 거쳐 탄생한 커피입니다. 어떻게 고양이 똥을 먹어라고 하실 수 있지만 돈 많은 리치들은 자주 즐긴다고 합니다. 예전엔 한잔에 7만 원 정도에 판매가 되었는데 요즘에는 가격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코피루왁(고양이 똥)은 생산성이 아주 많이 낮아 가격이 비싼 점도 있습니다. 원래 코피루왁(고양이 똥)은 사향고양이가 야생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이것 저것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커피 열매도 먹고 배설을 해야 양질의 코피루왁(고양이 똥)이 탄생합니다. 하지만 비싸게 팔리는 점을 이용하여 사향고양이를 사냥.. 2020. 11. 23.
[브라질]중남미 커피의 넘버원!! 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은 중남미 커피 생산/수출 1위인 브라질 커피입니다. 1727년 프랑스 식민지였던 기아나(Guiana)를 통해 커피가 전파되었고 포르투갈로부터 독립한 1822년에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다. 20세기 초에는 비교적 낮은 고도에도 적당한 습기, 흐린 날씨, 비옥한 토지, 값싸고 풍부한 노동력 등의 조건으로 전 세계 커피의 40~50%를 점유했다. 2017년 ICO(International Coffee Organization) 통계를 보면 약 309만 톤(crop year 기준)을 생산하여 여전히 세계 1위의 커피 생산국으로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커피 소비국으로도 2위를 차지한 브라질은 전통적으로 환영, 환대의 의미로 카페 징요(Cafezinho)라는 커피를 대접한다.. 2020. 11. 22.
[과테말라]중남미 커피의 중심을 잡다!! 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커피 나라는요. 중남미의 중심인 과테말라입니다. 과테말라 간략한 설명을 드리면 1750년대에 커피가 처음 소개되었으나 19세기 초반에 이르러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되었다. 전형적인 아라비카(Arabica) 품종인 타이 피카(Typica)와 버본(Bourbon)종을 주로 경작한다. 국토 대부분이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고, 기후 또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하며, 일교차와 습도 차가 커서 커피 재배에 이상적이다. 특히 태평양 연안지역은 33개의 화산지역으로 이루어져 있어 고급 스모크 커피(Smoke Coffee; 타는 듯한 향을 가진 커피)의 대명사인 안티쿠아(Antigua)를 생산한다. 생두의 수확은 주로 8월~4월이며, 가공방법은 주로 그.. 2020. 11. 20.
[Cup of Excellence] 커피 감별사들의 이야기!! 안녕하세요 커피쟁이 디노커남입니다. 오늘은 커피맛을 아주 잘 보는 사람들만 모아둔 곳 "컵 오브 엘셀런스"에 대해서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어느 나라에서 특정 연도에 생산된 최고의 커피 원두에 부여되는 명칭이다. 해당 나라와 전 세계에서 선정된 커퍼(Cupper, 커피 원두의 맛과 품질을 감정하는 사람)들이 출품된 원두를 5차례 이상 평가해 순위를 매기는데 84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예를 들어 2010년 콜롬비아 컵 오브 엑셀런스(COE)는 모두 21개이며, 나리뇨 지역의 라로마 농장에서 생산된 원두가 94.9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브라질, 볼리비아,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르완다 등 9개 커피 생산국이 참여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매를 통해 제값을 받고..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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